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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녹색] 흑미가 여성 갱년기 완화에 도움 / YTN

2018-06-28 1 Dailymotion

검은색의 흑미를 흰쌀과 섞어 드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, 이 흑미가 건강에 좋다는 사실이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됐습니다. <br /> <br />여성들이 갱년기 증상을 완화해주고 골다공증 예방이나 비만 예방에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얼마 전부터 화와 짜증이 많아지고 잠도 충분히 자지 못해 피곤을 느껴온 56세 정해연 씨. <br /> <br />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나서야 자신이 갱년기임을 알았습니다. <br /> <br />농촌진흥청과 국내 대학 연구팀이 정 씨와 같은 50대 안팎의 갱년기 여성 46명에게 흑미 추출물을 12주간 먹게 했더니 갱년기 증상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[정해연 / 서울시 노원구 : 흑미 시험에 참가하고 나서 이 모든 상황들이 완화되면서 마음이나 몸이 좀 여유가 있었고 편해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] <br /> <br />이들이 복용한 것은 흑미의 껍질과 쌀눈의 추출물로, 기능성 물질이 많은 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[이해정 / 가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: 흑미의 성분 중에서 감마오리자놀이나 또는 폴리페놀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폐경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는 흑미 추출물이 체지방을 낮춰 비만을 억제하는 효과도 입증됐습니다. <br /> <br />골밀도와 뼈의 강도를 10%쯤 높여 골다공증에도 효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흑미를 건강 기능성 식품이나 의약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이성현 /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: 흑미는 수입산 슈퍼푸드보다 안토시아닌 함량이 많기 때문에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서 소비자의 건강과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.] <br /> <br />농진청은 흑미에서 기능성 물질을 추출하는 기술 등에 대해 특허 등록을 마치고 흑미와 추출물을 이용한 간식과 소스 등 가공제품 개발을 서두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학무[moo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62817321502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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